원래 시나리오 오리캐는 잘 안짜는 편인데(캐 짜는데 코스트가 많이 드는 편...) 좋아하는 지인분이랑 함께하고 싶어서 우와아 갈래요~ 하고 캐 짰던 기억이 있어요
사실 구두탁과 캐릭터 빌딩은 작년부터 시작했는데 어쩌다보니 올해 4월 1일에야 가게 됐네요 공교롭게도 만우절에 간 세션... 정말로 거짓말같은 세션을 하고 왔습니다.
빵...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? 지인분이 롤20용 세션카드를 따로 주셨는데 자세히 보면 스포일러가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분명 새창에서 이미지 열기로 보고 우와아~ 했는데 전혀 눈치채질 못했어요...(ㅋ) 나 정말 섬세함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구나...
세션 끝나고 다음날인가 시나리오 원문을 찾아봤는데 지인분이 세션 진행을 엄청... 상냥하게...? 진행해주셨다고 생각했어요... 단순히 제가 스킬이 부족하거나/선택지의 묘한 차이로 못 본걸수도 있겠지만!!! 그래도 정말 좋은 세션 경험을 했습니다. KPC와 탐사자의 접점을 만들어주신것도 정말 좋았네요. 이런 접점을 너무 잘 만들어주신 덕분에 캐릭터도 좀 더 정신적으로 단단한... 스스로 자신을 '벌레'가 아닌 '인간' 이라고 정의내릴 수 있던 것이라고 생각해요. 아무튼 정말 오리캐로 이렇게 좋은 세션을 할 수 있다는게 너무나도 감격스럽습니다... 평생 되새김질 할 것같아...
그러고보니 이 시나리오!!!
제가 좋아하는 시나리오도 쓰신 라이터분이셨어요
그래서인지 OO소재가 겹쳤던걸까요? 아무튼 짱~~!
나선붕괴
펼치기원래 시나리오 오리캐는 잘 안짜는 편인데(캐 짜는데 코스트가 많이 드는 편...) 좋아하는 지인분이랑 함께하고 싶어서 우와아 갈래요~ 하고 캐 짰던 기억이 있어요
사실 구두탁과 캐릭터 빌딩은 작년부터 시작했는데 어쩌다보니 올해 4월 1일에야 가게 됐네요 공교롭게도 만우절에 간 세션... 정말로 거짓말같은 세션을 하고 왔습니다.
빵...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? 지인분이 롤20용 세션카드를 따로 주셨는데 자세히 보면 스포일러가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분명 새창에서 이미지 열기로 보고 우와아~ 했는데 전혀 눈치채질 못했어요...(ㅋ) 나 정말 섬세함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구나...
세션 끝나고 다음날인가 시나리오 원문을 찾아봤는데 지인분이 세션 진행을 엄청... 상냥하게...? 진행해주셨다고 생각했어요... 단순히 제가 스킬이 부족하거나/선택지의 묘한 차이로 못 본걸수도 있겠지만!!! 그래도 정말 좋은 세션 경험을 했습니다. KPC와 탐사자의 접점을 만들어주신것도 정말 좋았네요. 이런 접점을 너무 잘 만들어주신 덕분에 캐릭터도 좀 더 정신적으로 단단한... 스스로 자신을 '벌레'가 아닌 '인간' 이라고 정의내릴 수 있던 것이라고 생각해요. 아무튼 정말 오리캐로 이렇게 좋은 세션을 할 수 있다는게 너무나도 감격스럽습니다... 평생 되새김질 할 것같아...
그러고보니 이 시나리오!!!
제가 좋아하는 시나리오도 쓰신 라이터분이셨어요
그래서인지 OO소재가 겹쳤던걸까요? 아무튼 짱~~!
+ comment